알파고VS이세돌 세기의 대결 루머정리

2016. 3. 15. 21:55마음 # 일상/일상 & 소소한재미

반응형

 세기의 대결 알파고 VS 이세돌

 

 

 

 

바알못(바둑을 알지 못하는)에서 바둑을 알기 까지

 

루머에 대해서 탐구해보자

 

 

 

 

 

 

 

요즘 세기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인공지능 일명 AI와 인간의 대결이 화제다.

 

바둑을 알지 못하는 흔히 바알못으로 통하는 사람도 이번 대결을 눈여겨 볼만큼

 

관심이 뜨겁다.

 

최근에 바둑을 소재로한 TV매체나 웹툰이 성공하면서 관심이 더 뜨거울수 밖에 없다.

 

이틀전 보여준 이세돌 9단의 환한 미소를 잊을수 없어서 포스팅을 해볼까한다.

 

 

 

 

 

요즘 인터넷에서 알파고VS이세돌 기사뿐만 아니라 수많은 페러디와 짤이 난무 하고

 

그에 따르는 루머가 재미삼아 입소문 처럼 번지고 있다. 그래서 루머를 정리 해보려한다.

 

 

 

 

1. 알파고 VS 이세돌 승부조작설

 

이번대회의 상금이 무려 100만 달러 (한화 11억)이 걸린 AI와 인간의 세기의 대결이였다.

 

비록 초반에 3판을 이세돌 9단이 패하면서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이 되었다.

 

초반에 이세돌9단의 5연승 하겠다는 각오와 국내외 바둑팬들의 강한 믿음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1국과 2국 3국에서 알파고의 플레이는 정말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의 영역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4국에서 승부 조작설이 강하게 터져 나왔다.

 

알파고가 연이은 실착을 보여줌으로써 승부 조작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발자의 해명도 있었지만 알파고는 사람이 아니다. 철저한 계산에 의한 컴퓨터일뿐이다.

 

또한 판당 승리 수당이 걸려있는 경기여서 승부조작논란이 뜨거웠으리라 생각이 된다.

 

1국 승리당 2만달러( 한화 2200만원)

 

요즘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승부조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서 이번 대회에서도

 

승부조작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흘러나온것 같다.

 

 

 

 

2. 알파고 뒤에 커제가 있다.

 

본인도 우스게 소리로 1국을 보고 '혹시 커제가???' 했었다.

 

본인도 '바알못'까지는 아니지만 어린시절 우상이였던 이세돌9단이

 

패할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최근 이세돌9단은 세계 대회에서 연패중이다.

 

총 상대 전적에서도 2:8로 크게 앞서고 있는 이세돌9단의 천적이 커제다.

 

그래서 알파고 커제설의 재미있는 루머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커제는 중국에서 알파고VS이세돌 경기를 중계를 하고 있었다.

 

커제의 막말 논란도 있었지만 국이 거듭하면서 커제도 꼬리를 내렸다...

 

 

 

 

3. 이세돌9단 커제 전화찬스

 

대국을 보면 종종 이세돌9단이 착수를 하고 자리를 비우는 관경이 나온다.

 

바둑이란 스포츠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기다 보니까 (길게는 6시간 이상 걸린다. -응씨배)

 

기사들이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온다. 이때 착수를 하고 다녀오는게 바둑 매너이다.

 

그래서 한간의 사람들은 화장실가거나 흡연을 하러 갔을때 커제에게 전화찬스를 쓴다는 

 

매우 재미있는 루머가 나왔다.

 

물론 요즘 헨드폰이 진화하면서 대회 중간에 화장실갔을때 헨드폰으로 수읽기를 한다던지

 

전화를 한다던지에 대한 제재나 룰은 없지만 바둑을 하는 프로 기사들로서는

 

과히 상상도 못할 생각이다.

 

굉장히 재미있는 루머였다.

 

 

 

 

4. 알파고 사이설...

 

루머가 돌고 돌아서 애니로 갔다....

 

일본에서 출간한 고스트 바둑왕이란 만화책의 주인공을 도와 바둑을 두는 인물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 만화책을 봐서 인지 사이설 루머짤이 나왔다.

 

솔직히 만화책에서는 바둑 내용이 나오거나 전문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일본의 전설적인 바둑 고수가 죽어서 고스트화 해서 알파고한테 빙의 되었다는

 

웃고 넘기는 루머.

 

 

 

 

 

5. 알파고 성별???

 

알파고 AI가 성별이 있다???

 

구글에서 알파고를 만들었고 외신들이나 국내 기사들이 인터뷰를 했을때

 

He is ....라고 질문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개발자가

 

She 라고 정정해주었다고 한다.

 

성별 차별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알파고가 성별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우리나라 나이로 6살 여자 어린이 이다.

 

 

 

 

 

6. 최택이랑 알파고랑 싸우면 이긴다???

 

응팔인기가 아직도 이어지다니.... 하긴 바알못이면 장그래, 최택이

 

그래도 바둑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일것이다.

 

최택은 이창호9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지만 완벽하게 이창호9단을 그린것이

 

아닌 일화를 빌렸을 뿐이다.

 

그럼 이창호 9단과 알파고와 대결을 한다면???

 

바둑은 착수 하기 전까지 그 승부를 예측할수 없다.

 

이세돌 9단은 창이라고 한다면 이창호 9단은 단단함의 대명사 돌방패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둑의 스타일이 다르고 알파고가 상대에 맞추어서 둔다고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듯이 바둑돌도 올려놓고 보아야 한다.

 

최택과 장그래의 바둑 <---- 링크

 

 

 

 

 

 

 

 

 

이제 돌은 거두어 졌다.

 

승부도 가려졌으며 200여명의 외신기자들과

 

전세계 바둑인 뿐만아니라

 

전세계 인류가 이번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한층더 바둑에 대해서 또 AI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서

 

이번 경기는 정말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비록 알파고에게 패했지만 4국에서 보여준 희망은

 

우리 가슴속에 기억될 것이다.

 

 

 

 

 

 

 

-갓세돌님 수고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