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7시간만에 진짜 잠들었다 (불면증 효과)
예전에 내가 마음수련 하기전에 즐겨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었다. 성시경이 나한테 말해주는 듯한 착청효과(잘못들리는 거) 착시효과는 아니니까? 성시경씨의 푸른밤이였다. 밤 12시부터 2시까지 이어지는 심야 라디오 방송이였는데 무엇보다도 성시경씨의 끝멘트 ‘잘자요~’로 더 유명하다. 성시경 씨가 부드럽고 달콤한 멘트로 수 많은 여성분들이 마음으로 이 멘트를 듣고 꿀잠을 잤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바로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불면증 때문이다. 나는 성시경 씨의 ‘잘자요~’를 듣고도 못자는 (다른 수많은 여성팬들은 이 멘트에 설레여서 잠을 못들었다고들 하는데...) 고통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한때는 성시경 씨 안티팬까지는 아니였지만 의도치 않게 불행히도 미워하는 연애인중 하나였다. 성시경도 싫..
20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