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홍대명상센터 방문기 with 비상곰 : 힐링홀릭

2017. 6. 13. 00:17마음 # 일상/일상 & 소소한재미

반응형

 

간디 홍대명상센터 방문기 with 비상곰

 

올해 초 어느날이였다

나는 무언가에 이끌려 홍대홀릭으로 가고 있었다

그를 만나기 위해서...

 

 

 

 

 

 

 

그리는간디와 비상곰 두남자의 홍대에서 만남...

 

명상을 하면서 알게 된 곰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곰을 참 좋아하는데 (두산 베어스 광팬이다)

나의 워너비인 그림 잘그리는 사람 아니 곰이다

 

두 남자의 나이 차이는 초큼 나지만 공통분모가 많다고 생각을 했다

일단 그림쟁이(?)이고 커피를 사랑하며 '명상'이라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각설 하고 포스팅을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다

 

내가 찾아 간 곳은 홍대명상센터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남짓(?)걸었을까...

역시 홍대는 젊은 기운으로 북적였고 여기 저기 들려오는 음악에 취해서 비틀 거리는 사람들까지

또한 내가 소실적에 가보고 싶었던 홍대는 미대로 유명하지 아니한가...

 

다소 북적이고 활기에 가득한 거리를 지날무렵 그가 있는 홍대명상센터에 도착하고야 말았다

 

 

 

 

 

 

 

 

홍대 명상센터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은 아담한 홍대 여느 까페와도 흡사한 분위기가 났다

비상곰님은 여기서 명상을 하시는 구나!

 

간디 : 안녕하세요 여기가 말로만 듣던 홍대 명상센터 인가요?

비상곰 : 그렇소 환영하네~

 

우리의 홍대 명상센터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빠바바밤바~ 빠바바밤~ 빰빰빰 빠~ 빠밤~ 러브하우스 BGM을 마음속으로 틀어놓고

홍대 명상센터를 천천히 둘러 보았다

명상하기 위해서 방도 있고 휴게 공간도 있고 간다하게 다과를 나눌수 있는 식당도 있었다

우리는 말없이 그렇게 명상방에 들어가서 명상을 시작했더랬다

 

 

 

 

 

 

 

 

명상을 한 후에 홍대명상센터 근처 딥커피에서 아주 So long~ 맛도 찐하고 양도 양것 많은

따아(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겼다

모랄까 딥커피의 인테리어는 흡사 뉴욕에 있는 할렘가 스러우면서 살짝 고급진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있었다 이런거 비상곰님이랑 나랑 코드가 잘 맞는것 같다 매우 만족!!!

 

홍대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지만 사실 우리는 흔한 별다방(스벅)에서 만나서 가끔씩 서로를 그려주기도 하고

서로 이게 자기냐고 헛웃음을 켜기도 했지만 나는 전문가 프로 그림쟁이 앞에서 열심히 연필흑심을 돌려 대곤

했다 비상곰님이랑 그림에 대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를 많이 했던것 같았지만 비상곰님도 매일 하루에 꾸준히

그림을 그리신다고 했다 (나는 귀찮으면 가끔씩 그리는데... 역시 프로는 다르군...)

 

남자 둘이 홍대를 활보하면서 카카오 프랜즈 샵에서 서로 모자도 써보고 이것 저것 나름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더랬다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 홍대명상센터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홍대에서 기운도 얻어가는 것 같고

비상곰님과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이였던 것같다

 

남자둘이 홍대간 이야기가 길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여기서 급 줄인다

앞으로 비상곰님을 비롯해서 여러 그림쟁이 작가님들과 번개를 해야겠다

홍대 힐링홀릭은 계속 될거다

 

To be cotinued...

 

 

 

 

-명상은 그림쟁이도 춤추게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