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시장 경쟁에 대한 관점 쿠팡의 뜻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2016174789254 

쿠팡·네이버 못 이긴다…수익성·차별화 나선 e커머스들 - 머니투데이

 

사실 내가 물류를 시작한 시점은 CJ가 대한통운과 합병할 즈음으로 기억된다.

신입사원때 CJ 미팅 갔을때 장충동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CJ옆 주유소가 정말 비쌌던 기억이 있다

CJ와 대한통운의 합병으로 크고 많은 문제는 생략하고 물류시장에서 보았을때 큰 바람이 였던것 같다

많은 대한통운 센터를 기점으로 로드샵 운영해서 택배단가의 기준이 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순전히 글쓴이의 신입사원때 사견임) 그래서 현재까지 택배 단가의 기준이 CJ대한통운으로 기억된다

 

그러다가 혜성처럼 나타난 쿠팡 쿠팡의 뜻은 놀랍게

 

쿠폰이 팡팡

나도 쿠팡 와우회원인데 쿠폰은 받아서 쓰고 있나 생각이 들고 있지만 

로켓배송으로 나의 물류업에 있어서 두번째 큰 바람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소프트 뱅크의 손정희 회장의 투자로 시작부터 수 많은 기사들을 접했던 기억이 있고 나름 쿠팡센터를 창고주로 오픈 경험을 돌아보면 정말 현재 2023년 까지도 역대급 허리케인이지 않는가 생각이 든다

 

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쿠팡을 비롯하여 이커머스 시장은 눈부시게 성장했다

알바몬 및 유튜브만 틀어도 쿠팡 인력모집 광고가 뜬다 

 

쿠팡 잠실 본사에 간 기억은 수많은 방... 방 방방 꼭 위워크 처럼 공유 오피스를 연상시켜서 나에게 있어서 신선한 충격을 주어 내가 다녔던 물류회사 인테리어도 위워크를 모티브로 기획 했었다 

 

최근에 쿠팡의 대항마가 네이버쇼핑에서 준비한 

 

도착보장

 

업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파스토라고 초록창에 검색하면 회사 정보를 알수가 있고 네이버센터도 쿠팡 못지않게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수 있다 

 

쿠팡은 정말 센터가 많다 요즘 창고주들은 쿠팡을 화주로서 꽤나 매력있는 화주일것이다 

짜잘한 화주 여럿을 들이는 것도 리스크 측면에서 나을수도 있으나 마스터리스하는 입장에서 보면 쿠팡만큼 매력적인 화주가 또 있을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간혹 창고주 입장에서 뒷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물류센터에 수많은 차량과 사람이 들어가서 사용하면 건물관리하는 입장에서 참으로 어렵다

특히나 지난번 덕평 쿠팡창고 화재도 있었고 하물며 많은 인력이 투입되기에 화장실 문제, 휴식공간, 보안문제 기타등등

(쿠팡알바를 직접 안뛰어봤다... 카더라뉴스)

 

최근에 인천쪽에 약 100만평의 물류센터가 들어섰는데 화주 정보만 보아도 이커머스에서 먼저 선점을 해서 계약이 완료 되고 운영중에 있는 센터들이 있다 네이버 지도에 쿠팡만 쳐도 정말 많은 센터가 나온다

(뒷이야기론 쿠팡에서도 공실이 생길수 밖에 없다고 카더라 뉴스. 인천에 정말 대형 물류센터가 많다...)

 

그리고 SSG 쓱배송, 요즘 조금 주춤해 보이는 마켓컬리 나머지 그외... 아참 인천에 아마존 물류센터도 들어온다고 해서 가보았다... 

 

이제는 이커머스로 인해서 사람들이 마트에 잘 안가는것 같다 실제 마트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내가 사는 지역은 롯데마트가 없어졌다)

옛날 어머니 손잡고 시장가서 내눈엔 다 똑같아 보이는 사과를 이것저것 둘러보시고 골라서 장바구니에 담으시던 모습은 사라지고 누군가의 손에 픽미 픽미 픽미업된 상품을 박스에 담겨 내 집앞으로 갖다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로 변모하고 있다

당연히 물건값은 깍을수 없는데 그냥 할인 되는구나 어디 사이트가 제일 싸더라 쿠폰가로 사니 더 싸더라 가격경쟁 과열화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많이 오른 물가 저렴하고 가성비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 싶어 하니 당연한 결과 인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이커머스에서 충성고객들을 위한 월결제형 나와같은 와우회원 (월드오프워크래프트 아니다)으로 고객들을 사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

 

이커머스 시장은 앞으로 점점 상승세를 이어 갈것이고 앞서 말한 택배와 같이 대형 택배회사들이 살아남고 중소형 택배회사들이 사라지듯 쿠팡과 네이버가 경쟁할것으로 보여지고 SSG나 롯데나 티몬 G마켓 ... 기타등등 물량 앞에 장사 없다고 많은 투자가 요구될것으로 보여진다 이제 자동화 자동화 자동화 물류시대에 앞에 서있는 시점에서 물류센터에서 열심히 굵은 피땀눈물 흘리시는 우리 형님 누님 동생님 친구들 대신해서 자동화 AI로 대체 되어서 얼마나 오류없이 성과가 나는지에 따라 성패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너무나도 뻔한 길고 긴 썰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